‘선당후사’.. 김기철 강원도의원 후보 “지방선거 승리에 최선 다하겠다”

2022-05-10     이형진 기자
김기철 국민의힘 강원도의원 후보(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지방선거 승리에 최선 다하겠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정선군연락사무소에서 만난 김기철 국민의힘 강원도의원 후보를 만났다.

  김기철 후보는 지난달 30일까지 정선군수 예비후보였다.

  하지만, 당내 경선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정선군수 후보로 공천을 받지 못했다.

  당시, 경선 결과는 초접전 양상이었다.

  그래도 김기철 후보는 당내 경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강원도의원 재선의 길을 택했다.

  이번 6.1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선의 강원도의회 선거구는 인구감소로 인해 1자리로 줄어들었다.

  사실상 정선군수 후보와 선거를 함께해야 하는 환경이 됐다.

  그만큼 정선지역에 강원도의원 선거의 무게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기철 후보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가 다시 정선교체를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선당후사의 마음과 정선 발전을 위해 도전하게 됐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두가 승리해 이철규 국회의원님을 중심으로 도암댐, 가리왕산 등 한 마음 한 뜻으로 정선의 현안을 풀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