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가 통리5일장을 찾는 관광객 및 이용객들의 편의도모와 위생수준향상, 화장실 문화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동화장실 1동을 신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통리 농축산물유통센터 맞은편에 남,여 화장실 및 장애인화장실을 오는 30일까지 설치키로 하여 5일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청정한 고원관광도시의 이미지를 듬뿍 심어줄 예정이다.

  또한 통리교회 옆 공동화장실 1동도 개보수하기로 하여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철도역, 버스터미널 및 주요소 등 지역 공동·간이화장실 60개소에 대해서도 정기 및 수시 현지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청결한 화장실문화가 확고히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