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더리더) 강원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연말까지 공공비축 미곡 990여 톤을 매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매입량은 40kg들이 기준으로 건조벼는 10,197포대(408톤), 물벼는 14,610포대(584톤)로 매입 벼품종은 대안, 삼광이다.

  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을 통해 11월 11일 까지 매입하고, 건조벼는 오는 24일~12월 31일까지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한다.

  건조벼, 물벼 모두 매입 현장에서 우선지급금을 지급하고 내년 1월 중 사후 정산을 할 계획이다.

  우선지급금은 등급에 따라 40kg 포대 당 물벼 39,300원~47,880원, 건조벼 39,970원~48,550원선으로 물벼는 포장비용 670원을 차감한 금액이다.

  물벼를 배정 받은 농가가 매입에 응하지 못한 경우 물벼 물량을 건조벼로 전환이 가능하나 건조벼로 배정받은 물량은 물벼로 전환이 불가능하다.

  한편 매입 물량은 전국의 매입 실적 등에 따라 증감 될 수도 있으므로, 추가 매입 신청 등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