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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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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0.17 15:19

영월군, 여행수기 공모 작년 대비 70여편 증가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영월 여행 후 관광객이 직접 느끼고 체험한 경험담을 듣기 위한 여행수기 공모 4회째를 맞아 매년 응모작이 증가 하고 있어 전국에서 많은 분들이 영월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영월관광 여행 수기 공모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영월을 여행한 여행객을 대상으로 여행의 경험담을 통해 영월관광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하여 총 107편의 원고가 접수됐다.

  이는 지난해 수기공모 응모작 30편에 비해 70여편이 넘는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영월의 문화와 인정에 좋은 인상을 남긴 많은 관광객들의 관심을 읽을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심사 기준에 부합되는 기행적 요소를 완벽하게 구사한 작품으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심정을 감동적으로 이야기하며 문학적인 글로 영월을 표현한 ‘삶의 여유를 찾아 떠난 여행’의 김경호씨 작품을 최우수 수상작으로 선정하는데 의견을 일치했다.

  또한 우수상에 ‘한과 시가 스며있는 영월이야기’의 김기옥씨와 ‘명품 도시 영월’을 주제로 한 작품의 서은지씨가 각각 선정됐으며 이밖에도 장려상 3편 등 총 17편이 선정됐다.

  군은 수상작에 대하여 최우수상에 시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에는 시상금 각각 70만원씩 총 17명에 5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고 수상작들을 한데 모은 수기집을 오는 10월 중 발간하여 전국 관광안내소 등에 배치하고 영월의 문화와 인정을 알리는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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