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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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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0.18 21:23

춘천시, 소하천 수해복구공사 시작

  (춘천 더리더) 지난 7월 수해를 입었던 강원 춘천지역 소하천 복구 공사가 이달부터 시작된다.

  춘천시는 이달 중 서면 덕두원천, 신동면 정족리 양지천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퇴계천, 동내면 사암리 학곡천 등 지방하천 18곳, 사북면 지암천, 신북읍 산천리 새밀천 등 소하천 100곳 등 모두 118개 하천 복구 공사에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복구비용은 150억 원이다.

  이들 하천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하천 일부가 유실되고 교량 파손 등의 피해를 입은 곳이다.

  주요 하천 복구계획을 보면 퇴계천의 경우 800m 구간에 제방을 높이고 교량과 낙차공 1곳을 정비한다.

  덕두원천은 260여m 구간에 전석쌓기와 준설이 이뤄진다.

  학곡천은 200여m에 걸쳐 제방높이기와 호안 정비, 교량, 접속도로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지암천은 400여m에 걸쳐 제방쌓기와 호안정비, 교량 2곳, 도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양지천은 호안 460m를 정비하고 새밀천도 430m에 제방쌓기와 호안정비가 이뤄진다.

  양지천 등 피해가 적은 하천은 올해 말까지, 퇴계천, 덕두원천, 학곡천, 지암천, 새밀천 등 공사규모가 큰 하천은 내년 상반기 각각 준공 예정이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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