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도계 명품포도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전략마련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 23일 개최한 ‘도계 명품포도 풍년 한마당 잔치’ 행사를 명실상부한 지역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20일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계읍 전두리일원 5일 장터에서 개최된 제1회 ‘도계 명품포도 풍년 한마당 잔치’에는 포도 및 포도즙, 머루와인 등 무료 시식회와 판매행사, 포도 품평회, 친환경농자재 전시, 포도탑 쌓기, 사물놀이 공연, 전통 떡메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2천만 원의 직거래를 성사시키는 등 도계 명품포도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시는 도계지역 포도(머루)작목반 및 영농조합법인 대표와 총무 연석회의를 통하여 올해 행사의 문제점을 도출, 이에 대한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도계 명품포도 한마당잔치’가 도계지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