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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의회
  • 입력 2011.10.21 15:57

김현숙 “지자체 재정위기 타산지석 삼아야”

정선군의회 제191회 임시회 개회

▲ 김현숙 강원 정선군의회 의장이 21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90회 임시회에 참석해 제안설명을 듣고 있다.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의회(의장 김현숙) 제191회 임시회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

  김현숙 정선군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몇몇 지자체들이 선심성 사업으로 인해 재정 파탄의 위기에 몰린 것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며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김 의장은 “정선군 역시 모든 예산이 정선 발전과 군민을 위해 낭비 없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임시회에 군정 질문이 있는 만큼 의회가 위기의식을 가지고 산적한 현안에 대해 하나씩 풀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1일 오전11시 1차 본회의를 통해 회기결정,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구성, 군수·부군수·실과소장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 처리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인 정선군 친환경농업육성 조례안과 정선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선군수로 부터 제출된 정선군 장학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임시회의 핵심 사항인 군정 질문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다.

  한번 군정 질문은 군민적인 관심사항과 2011년도 군정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분석하고 바람직한 군정 발전을 모색하고자 총 40건의 질문을 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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