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더리더) 예산절감과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공공사업에 대해 계약심사제를 도입한 전남 나주시가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단’을 구성했다.
나주시(시장 임성훈)는 20일 ‘계약심사 원가분석 자문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자문위원 3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자문단의 주요기능과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가졌다.
자문위원단은 토목과 건축, 설비와 용역분야 등에 걸쳐 30명으로 구성됐다.
역할은 신기술.특수공법 적용, 공법.품목.규격 변경 등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해 최적의 원가분석을 지원하는 것이다.
나주시는 계약심사제도를 도입, 현재까지 절감율 8.7%에 해당하는 16억원을 절감하는 실적을 거뒀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