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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노용석 기자
  • 행정
  • 입력 2011.10.21 21:38

강북구, 에코마일리지 사업 우수구 선정

▲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노용석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서울시에서 실시한 ‘에코마일리지 사업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작은 실천운동에 많은 주민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11년 1월 1일 ~ 2011년 9월 30일까지 9개월간 추진한 에코마일리지 사업 추진 실적을 가입실적(40%), 온실가스 감축 실적(30%), 문화여가시설 할인(10%), 인센티브 지급(10%), 우수사례 제출(10%) 등 6개 평가 지표로 나눠 종합 평가했다.

  평가에 따르면 강북구는 배점이 가장 높은 에코마일리지 회원가입실적에서 평가기간 동안 6,628개소가 가입해 가입률 5.64%을 기록, 가입률 기준 상위 5개구에 포함됐다.

  또한 에코마일리지 카드 소지자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문화 여가시설 지정 실적과 에너지 절감 모범사례 제출 실적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그동안 강북구는 에코마일리지제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에코마일리지 소개와 회원 가입 방법, 인센티브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리플릿 4만부를 제작,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 등에 비치하고 각종 회의나 교육시에 홍보를 실시했다.

  종교단체, 백화점 등 사업 효과가 큰 곳들은 담당직원이 직접 방문해 에코마일리지 사업 참여를 요청했다.

  전광판, 소식지, 홈페이지 등 매체를 활용한 홍보도 실시했다.

  또한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들에게 어린이 환경 인형극을 공연하고 통.반장 대상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 초.중고생 환경 교실 에코 동영상 상영 등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편 에코마일리지는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기후 변화를 막는 녹색 생활실천 프로그램으로 절약한 에너지양을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준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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