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1 광주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에서는 여성, 장애인, 특성화고, 대졸인력 등 모든 계층을 아우르며구직자를 유형별로 세분화해 맞춤형 채용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실질적인 채용뿐아니라 취업컨설팅관, 창업정보관, 직업훈련정보관, 복지서비스관, 우수중소기업 홍보관을 운영하여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광주시는 박람회에 참여했으나 취업하지 못한 구직자도 광주시 일자리종합센터에 구직등록을 한 사람에 대해서는 취업이 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수기업에 취업이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취업 준비중이거나 꿈을 키워나가는 학생들을 위해 가수 션과 숭실대 장욱희 교수가 취업특강을 진행했다.
또 마술쇼, 비보이팀 공연, 오카리나 연주, 댄스경연대회, 즉석 장기자랑이 이어져 풍성한 박람회를 운영했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