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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0.05.25 23:00

강원FC, 컵대회 준비완료

태백 전지훈련 성공적으로 마쳐

【춘천 더리더】강원FC는 지난 16일 A매치 휴식기 속에 8박 9일간의 태백 전지훈련을 마치고 강릉에 입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20도 안팎을 유지하는 태백은 고산지대라는 특성 상 체력을 다지는데도 안성맞춤인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강원FC는 8박 9일의 태백전지훈련 기간 동안 '템포의 축구'와 '체력'을 동시에 완성하는데 힘을 기울였다.

  이는 오는 26일부터 3일에 한번 씩 홈과 원정을 오가며 경기를 치러야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해야 하기에 이번 훈련기간 동안 체력을 끌어올리는데 많은 땀을 쏟았다.

  그 결과 지난 20일 강릉에서 열린 R리그에서 강원FC 2군은 인천을 상대로 4-0 대승을 거두는 성과를 이끌었다.

  김영후 선수는 "2군의 화끈한 승리 소식이 유쾌한 자극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나가 1군 선수들도 컵대회에서 좋은 소식을 들려주었으면 싶다"고 컵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강원FC 최순호 감독은 "이번 컵대회에서 강한 모습으로 전반기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포스코컵 2010 강원FC 홈경기는 오는 26일 수요일 오후 7시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열린다.

  특히 이날 경기 시작 전에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홈경기 중 열렸던 무한비상 어린이 그림-글짓기 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한편 강원FC는 지난 13일 강릉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늘푸른마을'에서 시설 청소와 꽃동산 만들기, 장애인 식사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가지며 도민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경해 기자 dejavu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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