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11시 열린 개장식에는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임성훈 나주시장, 김덕중 시의장 등 마을주민 500명이 참석했다.
시는 그동안 나주시 농특산물 판매장이 시 직영으로 운영되면서 전문성과 효율성이 낮다는 지적에 따라 민간위탁으로 운영방침을 바꿔 일반 공모절차를 거쳐 안심친환경영농조합(대표 박상규)을 위탁 운영업체로 선정했다.
안심영농조합은 대도시에 양돈과 한우를 판매하는 축산 전문 유통업체로 올해 8월에는 서울에 있는 롯데 백화점에 나주지역 축산물을 공급협약을 했다.
시는 앞으로 판매장은 소규모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스스로 가격을 정하여 내다 팔 수 있는 시골장터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와함께 소규모 농가들이 제초제를 쓰지 않고 농사를 지은 친환경 농산물은 꾸러미로 싸서 도시 소비자들에게 보내고 고객들을 초청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병행 할 계획이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