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제5회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서 도계 청소년장학센터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두 번째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거머쥐게 되어 명실상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선도도시로 우뚝 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삼척시청소년수련관 소속 홍미경(삼일고2) 학생이 자기개발 부문 공모수기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2009년 6월 11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은장 2명과 동장 10명의 청소년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청소년들 스스로 자기 도전과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역할과 리더십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탐험활동과 청소년 활동을 지원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일 오후 3시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이날 삼척시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 활동진흥에 대하여 상호협력하게 된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