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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사회
  • 입력 2011.12.02 15:18

제24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환영의 밤 행사

▲ 제24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를 위해 참석한 62개국의 세계대학생들. 더리더 편집부

  (정선 더리더) 제24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환영의 밤 행사가 1일밤 첫 눈이 내린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주요 인사와 후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승민 WMU단장은 “오늘 환영의 밤 행사는 공식행사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위한 자리이다. 파이널 행사 때까지 아프지 않길 바란다”며 “후보자들끼리는 서로 경쟁 상대가 아니다. 2011 각국 대표 최고 지성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뜻깊은 자리이다. 다시 한 번 건강하게 파이널을 맞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박봉규 WMU조직위원장은 “후보자들의 순수한 꿈과 열정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본 대회의 성공을 위해 밤낮으로 수고해 준 조직위원회 및 스텝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앞으로 남은 18일동안 후보자들이 갈고 닦은 지덕체를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3가지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첫째, 화합이 필요하다. 환경포럼, 평화포럼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면서 화합하길 바란다. 둘째, 적극적인 참여이다. 셋째, 건강관리이다. 추운 날씨에 각별히 건강관리에 주의하며, 대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봉규 위원장은 또 64명의 후보자 및 귀빈객들에게 앞으로 본 대회의 성공과 번창을 빌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WMU 이영해 준비위원장은 귀한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짧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채홍 WMU부총재는 “후보자들을 환영한다. 좋지 않은 기상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준 귀빈 여러분께 감사한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뽑는 이 자리에 화합, 우정, 사랑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가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준비해 준 하이원리조트 관계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혜원 WMU부총재는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해 환영의 밤을 한층 더 빛냈다. “아름다움은 타인에게 즐거움을 준다. 혹독한 날씨 속에서도 아름다운 눈을 내려준다. 후보자들도 눈처럼 아름답고 포근한 그런 마음씨로 모든 사람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가 아름다움만을 추구하는 대회가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을 선발하는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는 1986년 UN이 결의한 ‘세계 평화의 해’를 기념하는 대회로 시작됐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다양한 계층을 돕는 봉사활동을 하고 환경보호, 마약·에이즈퇴치운동 등 캠페인을 벌인다.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인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총 62개국 64명의 후보자들은 나라별 전통의상과 드레스를 입고 장기자랑 등으로 미와 지성을 뽐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따뜻한 온기로 12월 1일 환영의 밤 행사는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환영의 밤 행사 이 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후보자들은 연탄배달, 소년소녀 가장 돕기 봉사와 평화포럼, 환경포럼, 환경캠페인, 자선패션쇼 등 다양한 일정이 계획됐다.

  본 대회는 오는 12월 1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컨벤션호텔에서 열린다. (출처: 월드미스유니버시티세계조직위원회)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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