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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02 21:30

손무수 우전화학 대표 “수익 일부 지역사회 기부”

▲ 전달식이 2일 오후 마포구청 구청장실에서 박홍섭 마포구청장(가운데), 우전화학 손무수 대표(우측), 손원준 부사장(좌측)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우전화학(대표 손무수)이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마포구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우전화학은 종량제 제작·공급업체다.

  우전화학은 올해 마포구가 구입한 종량제 봉투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2천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손무수 우전화학 대표는 “연말을 맞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에도 3천869만8천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어려운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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