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우전화학(대표 손무수)이 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 마포구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우전화학은 종량제 제작·공급업체다.
우전화학은 올해 마포구가 구입한 종량제 봉투구매액의 5%에 해당하는 2천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놨다.
손무수 우전화학 대표는 “연말을 맞아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에도 3천869만8천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연말 불우이웃을 위해 이렇게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우리 사회 곳곳에 어려운 분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