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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용 기자
  • 스포츠
  • 입력 2010.05.28 21:43

‘2010 터키 국제스키연맹총회 참가’

하이원, 2012총회 성공개최 위해

▲ 최영 하이원리조트 대표. ⓒ2010 더리더/이태용
 【정선 더리더】“2012년 FIS총회의 성공 개최 및 컨벤션이 가능한 리조트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 영 하이원리조트 대표이사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 FIS 총회에 참가하는 의의를 이같이 설명하면서 “이번 나흘간의 짧은 체류를 통해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것들을 현지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고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8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2012년 총회 개최지로 하이원리조트가 선정됐다”면서 “이후 총회 진행 총괄 책임자인 하인즈 가트너(Heinz Gurtner)로부터 올 4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현지실사를 통해 컨벤션 호텔 등 각종 준비사항을 점검받아 왔다”고 그간의 준비 여정을 소개했다.

▲ 최영 하이원리조트 대표. ⓒ2010 더리더/이태용
  최 대표는 이번 일정에 대해 “총회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종료 때까지 운영방식, 진행 절차 및 개최 장소인 안탈리아 쉐라톤 호텔의 준비사항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2012년 총회 때 한국의 멋과 하이원리조트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획기적이며 아름다운 기획안을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참가자 수송, 총회 내 행사 및 이벤트, 인센티브 투어 등의 진행 경과를 둘러 보고, 총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강원도와 하이원리조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차기 개최 국가와 개최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 대표는 “이번 터키 총회에는 110개국 약 1천여명이 참가해 대회 추진을 위한 각종 규칙이나 제반사항을 결정하는 스키/보드 분야의 최고 권위의 총회”라고 덧붙였다.

  이번 2010 총회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는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한 지중해 항구 도시로, 천혜의 자연경관과 다수의 고대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어 지중해의 보석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다.

  한편 2012년 하이원리조트 총회는 그해 5월 20~26일 7일동안 열린다.

  이태용 기자 leegija@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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