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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03 11:13

이광준 춘천시장 “자선냄비, 펄펄 끓었으면”

▲ 2일 이광준 춘천시장이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해 시종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광준) 명동 입구에서 2일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이 열렸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이 다가왔다. 120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자선냄비는 12월이 되면 해마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솥을 뜨겁게 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우리 이웃 곳곳에 따뜻한 온정을 나눠줄 수 있도록 자선냄비가 펄펄 끓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날 행사는 소양영문 유관진 사관의 개회선언, 춘천영문 유용태 정교의 자선냄비 소개, 시종선언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내빈들이 시종과 봉사시범을 보이며 자선냄비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전국 자선냄비 모금액은 33억여 원이었다.

  이 가운데 춘천시 모금액은 1,800만원이다.

  올해 전국 목표 모금액은 42억원, 춘천시 목표 모금액은 2,100만원으로 기초생활 수급자, 심장병환자 치료, 복지시설, 결식아동 등의 구호와 지원 등에 사용된다.

  자선냄비는 오는 24일까지 전국에서 모금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광준 춘천시장, 박근배 춘천시의회 의장, 김성권 춘천경찰서장, 조완구 춘천소방서장, 구세군 춘천영문 이재우 강태식 사관, 시민 등이 참석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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