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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05 11:50

삼척시, 안전도시 만들기 업무협약

▲ 김대수(오른쪽) 강원 삼척시장이 조준필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이 5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삼척시청 제공). 이형진 기자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각종 안전사고와 재난을 예방하고 시민들을 사고와 범죄, 재난, 폭력 등의 손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이에 시는 5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수 삼척시장을 비롯해 조준필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장 등 삼척시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안전도시 인증을 받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양 기관은 안전도시 국․내외 세미나 개최 및 사업홍보, 사업수행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조사연구 등 안전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전략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시는 현재 ‘안전도시 만들기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마치고 ‘손상감시체계 구축 및 중장기 사업계획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삼척시 안전도시 조례’ 제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안전도시 워크숍 및 연차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안전도시 공인기준에 의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2012년 12월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시는 WHO의 안전도시 인증을 통해 삼척의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욕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프로그램의 추진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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