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금빛평생 교육봉사단 소속 박현규씨가 2011 자원봉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오는 7일 강릉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1 강원도 자원봉사자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박현규씨를 비롯해 ▲삼척재향경우회 무궁화봉사단 공덕술 ▲작은꽃 재가노인복지센터 민병갑 ▲새마을 정라동 부녀회 황옥자 ▲삼척시자원봉사센터 정영옥 ▲나누리봉사단 박명철 ▲동양자원봉사단 최근철씨 등 6명과 노래마당봉사단이 강원도지사 표창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장관상 박현규씨는 지난 2009년부터 ‘삼척금빛평생교육봉사단’에서 회장으로 활동하며 매월 정기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 요가, 웃음 레크레이션, 목욕봉사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를 펼쳐왔다.

  또 강원랜드복지재단 지원사업을 유치해 어르신 삼척해양레일바이크 체험 등의 나들이 관광봉사를 실시, 청소년수련관 학생봉사 동아리팀과 연계해 말벗 봉사활동을 하는 등 봉사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체 간 친목을 도모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바가 크다.

  한편, 오는 7일 열리는 ‘2011 강원도 자원봉사자 대회’에는 초청인사와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원봉사 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