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어르신 공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양천구에서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사용이 편리한 안마기를 155개 전 경로당에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안마기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견을 모아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맞춤형 안마기를 지원한 것이다.
양천구는 2011년 여름 에어컨, TV 등 에너지 고효율제품을 전 경로당에 지원하는 등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힘쓴 바 있다.
또한 양천구는 지난 12월 10일 새마음 데이케어센터의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뇌혈관성 질환,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어르신께 오전 8시부터~오후 10시 까지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구는 종교시설 유휴공간을 활용한 데이케어센터 설치 계획을 세우고 지난 7월부터 새마음교회 교육관 1,2층(229㎡)을 리모델링해왔다.
새마음 데이케어센터는 정원 21명의 시설을 갖추고 전신안마기, 발마사지기, 종합운동기, 물리치료기, 적외선조사기 등 물리치료장비를 구비했다.
또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가 배치되어 건강지원 서비스, 치매대응 서비스, 신체기능회복 서비스 등의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어르신을 집에서 시설까지 차량으로 모셔 오고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서비스도 실시한다.
데이케어센터는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을 가진 어르신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장기요양인정신청을 해 노인장기 요양등급(1,2,3등급)을 판정받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데이케어센터에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