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염승용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15 21:57

광주시,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의 겨울나기 운동' 추진

▲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15일 개최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염승용 기자
  (광주 더리더)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동절기를 맞아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등 ‘사랑의 겨울나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강운태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건설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은 15일 오후 동구 산수동 396-8번지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에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자들은 지붕보수를 비롯해 천장.샷시설치, 도배.장판 교체, 전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안정을 위해 행정은 물론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가 동참해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는 강운태 시장의 지시에 따라 보다 활성화되고 있는 시책이다.

  특히 이 사업은 비예산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총 17가구를 완료 해 이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민선5기 중점사업으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주택 개보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97세대에 대해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교체, 창호.샷시 수리 등 가구당 6백만 원의 한도 내에서 사업을 추진했다.

  139세대를 대상으로 8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 중에 있는 올 해 사업은 12월중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노후주택 중 연탄을 사용하는 세대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가스누설 여부 점검과 경보기’등의 시설도 함께 설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염승용 기자 ysy@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