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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15 22:22

성장현 용산구청장 “매봉산 겨울새 살 길 돕는다”

▲ 성장현 용산구청장(자료사진).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서 구민과 초.중.고등학생이 함께 하는 겨울철 야생 조류 보호를 위한 새집 달아주기, 겨울철새 모이 주기 등 환경보전 활동이 열려 눈길을 끈다.

  오는 17일 오전 10시~12시까지 한남동 매봉산(응봉근린공원) 일대에서는 조류의 겨울나기와 야생 동물의 보호를 위해 새집 달아주기 및 야생 열매 등 먹이주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녹색용산구민실천위원회 회원 및 구민 30명과 초.중.고등학생 20명 등 총 50여명이 함께 한다.

  이번 행사는 매봉산 응봉근린공원 광장에서 집결해 매봉산 일대에서 야생 조류의 보금자리를 직접 마련해주고 기상 이변으로 부족해진 야생 열매 등 겨울철 모이 주기 행사를 병행해 겨울철 환경을 보전하는 뜻 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참가 학생들 또한 새 집을 직접 달아보고 먹이를 뿌려주는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연 보호에 동참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겨울철 야생 동물 보호를 위한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환경보전 활동 행사로 매봉산에서 사는 새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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