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도로명 주소의 성공적인 조기정착과 주민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현장을 직접 확인.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7일까지 강서구 도로명판 전체(총 1,349개)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내용으로는 도로명판 분실.훼손 여부, 설치 지주의 안정성.견고성, 도로명판의 위치.높이, 기초번호 적합(시.종점, 중간점) 여부 등이다.
3명의 조사팀이 도보와 차량으로 도로명판을 꼼꼼히 확인한다.
도로명판이 훼손되었거나 없어졌을 경우 재설치 하는 등 도로명 주소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2014년 1월부터 도로명주소만 사용하게 된다”며 “조기 정착을 위해 도로명 주소 사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