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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더리더 편집부
  • 라이프
  • 입력 2011.12.19 17:28

연말 릴레이 술자리...‘복부지방’ 경계령

▲ 유정원 수성형외과 원장. 더리더 편집부
  (서울 더리더) 회사원 유성준(35세, 남) 씨는 요즘 여기저기서 몰려드는 연말술자리 일정을 체크하면서 12월을 실감한다고 한다.

  직장에서의 송년회는 물론이고 거래처와의 술자리와 그 동안 만나기 힘들었던 학교 동창모임까지 그야말로 릴레이 술자리 스케줄에 벌써부터 고민이다. 

  유 씨가 가장 두려운 것은 다름아닌 연말 술자리 때문에 불어나기 쉬운 ‘뱃살’이다.

  유 씨는 30대 중반에 접어 들면서부터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자주 든다.

  특히 과음 후 숙취가 오래가는 것은 물론이고 술 때문에 불어나는 체중 때문에 고민인데, 사람을 많이 만나는 직업 특성상 꼬리를 물고 찾아 드는 연말 술자리는 곤혹스럽기 짝이 없다.

  그렇다고 연말연시의 각종 술자리에 몸을 방치할 수는 없는 노릇.

  일년에 한 번뿐인 연말시즌에 몸 관리 한다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할 수 만은 없다.

  연말 송년회의 술자리에서 즐겁게 즐기면서도 복부비만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한 방법은 없을까?

  △ 술자리 모임 전 열량이 낮은 음식으로 요기하기.

  배가 고픈 상태에서 회식에 참석 하게 되면 회식자리에서 폭식을 하게 될 수 있다. 회식자리에 가기 전에 칼로리가 낮은 음식으로 포만감을 주면 회식자리에서 폭식이나 폭음을 하게 되는 것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 술자리에서는 칼로리가 낮은 음식부터.

  회식 자리에서는 먹는 음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일단 비타민과 수분 함량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채소메뉴를 먼저 먹는다.

  그런 후에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의 음식을 먹는 것이 좋은데, 이렇게 되면 낮은 칼로리의 음식으로 우리 몸은 포만감을 느끼게 되면서 전체적으로 음식섭취량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한 술은 보통 우리가 생각 하는 것 이상으로 칼로리가 높은데, 수시로 물을 많이 마셔주면 알코올 성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도움을 줘 숙취해소에도 좋다.

  △ 술자리가 끝난 후, 귀가 길은 걸어서.

  이런 회식을 하고 난 후에 그날 섭취한 열량은 어느 정도 소비해 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보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내려 집까지 걸어서 가자.

  그러면 그날의 칼로리 소비에도 좋고 유산소 호흡을 통해 알코올해독에도 좋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을 매번 지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

  유정원 수성형외과 원장은 “살을 빼기 위해 식이요법이나 운동으로 지방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이는 근본적인 문제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지방흡입은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일 뿐 아니라 남아있는 지방 세포에 들어있는 지방의 양을 줄여주기 때문에 만성적으로 복부비만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체형교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수성형외과)

  더리더 편집부 ahnmim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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