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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1.12.24 23:03

최지순 “100년 강원도 예총시대 열어가자”

강원예총회장

▲ 최지순 강원예총회장이 23일‘2011 강원예술인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최지순 강원예총회장이 23일 춘천베어스타운 관광호텔에서 개최된 2011 강원예술인대회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강원도에는 국내외적으로 많은 문화예술행사가 열려 어느 해 보다도 큰 행사들을 알차게 마무리했다”고 소회했다.

  최 회장은 “내년이면 창립5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지난 50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50년을 계획하며 다가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는 바로 문화올림픽으로 가야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강원예술인들의 역할과 준비가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100년 강원도 예총시대를 열어갈 중.장기적인 마스터플랜을 준비하며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준 협회장과 지역의 임원과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원도예총이 주관하고 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김상표 강원도경제부지사, 허 천 국회의원, 최종원 국회의원, 고진국 강원도의회 부의장, 김금분 강원도의원, 허대영 강원문인협회장, 이성림 한국예총회장, 박광인 춘천예총 회장, 강원도 예술인 협회 회원, 축하객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에 앞서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결의문이 채택됐다.

▲ 23일 최지순(오른쪽) 강원예총 회장이 ‘2011 강원예술인대회’에서 제5회 강원예술상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제5회 강원예술상 시상과 유공예술인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시상내용은 한국예총회장 표창 홍순태 한국예총 삼척지회장, 도지사 표창 권대혁 한국연극협회 강릉지부장, 김흥열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원주지부 사무국장, 박선자 한국무용협회 강릉지부 지부장, 양영희 한국미술협회 강원도지회 사무국장, 이미순 한국문인협회 강원도지회 사무차장, 최동호 한국예총 삼척지회 사무국장이 수상했다.

  제5회 강원예술상은 김봉열(극단 우리네 땅)대표, 안용선 춘천미협 사무국장(청년예술인상)이, 공로상은 박유석 강원도펜클럽회장이 수상했다.

  본 행사 후에 강원예술계 제 14집 발간보고와 고창영 박경리문학공원 관장의 특별강연(소설 토지로 길을 묻다)이 이어졌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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