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하이원에 따르면 리조트 현장에서 고객만족을 위해 일하고는 있는 딜러, 호텔리어 등 카지노와 호텔 직원 2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부는 한명도 빠짐없이 전원 참여해 매달 일정의 금액을 모아왔다는 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회사의 설립 목적에 맞게 추운 겨울 어려운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성금 전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배달, 쌀, 김장김치 전달, 걸음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보행차 지원 등 하이원리조트의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