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문화
  • 입력 2012.01.03 15:51

충남도, ‘도비 지원’ 12대 축제 뽑았다

  (대전 더리더) 충청남도가 ‘예산 옛이야기 축제’ 등 12개 축제를 도비 지원 축제인 향토문화축제로 선정, 올해 3억3천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축제는 문화관광체육부가 뽑은 문화광광축제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을 제외한 나머지로, 등급에 따라 예산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앞서 금산인삼축제와 천안 흥타령축제는 문광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각각 4억5천만원의 국·도비를, 우수축제로 선정된 강경발효젓갈축제는 2억2천500만원을, 유망축제로 선정된 한산모시문화제와 부여서동연꽃축제는 각각 6천3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 서산 해미읍성전통문화공연과 천안삼거리 토요상설무대 등은 문광부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에 선정돼 각각 3천900만원의 국·도비를 지원 받는다.

  도는 한편 축제에 대한 현장 평가를 실시, 내년 국·도비 지원 축제 심사·평가에는 서면 및 현장평가 결과를 모두 반영할 계획이다.

  심사 대상 축제별로 전문가가 현장 평가와 함께 컨설팅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2013년도 지원 축제 공모는 연초 진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축제에 대한 현장 평가 및 멘토제 운영으로 보다 더 공정한 평가가 기대된다”며 “이는 특히 일회성 예산 지원을 넘어 민간 자립형 축제로의 전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