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더리더)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영석)는 3농혁신 성공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 적극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업인도 소방안전 분야와 밀접하다는 판단에 따라 총체적 지원 활동을 편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도 소방본부는 농어촌 기업이 소방 관련 인허가를 낼 경우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한다.
또 기상이변에 의한 재해가 발생할 경우 친환경 농업지역 복구지원 활동을 진행하며 100세 대비 고령자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등도 편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행사 및 축제에 소방력을 지원하고 독거노인을 위한 자율안전살피미 사업도 시행한다.
지역 우수 특산품 판매 활성화와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위한 ‘1소방서 1마을’ 자매결연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도민이나 소비자, 농어업인으로 3농혁신과 무관할 수 없다”며 “소방안전 정책 중 가능한 부분이 있을 경우 3농혁신과 연계해 추진, 지역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