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오는 4.11총선거 태백·영월·평창·정선 지역구에서 출마를 선언했던 권영만 전(前) EBS 사장이 3일 영월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권영만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3일 태백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태·영·평·정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겠다”라며 출마를 선언했다.
이후 12월 27일 서울 한국언론회관 기자회견장에서 정·관·학계 및 지지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 너머 꿈’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3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권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과 함께 “문화와 스포츠, 관광과 교육 등의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하여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도약 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아울러 그는 “지금까지 청와대와 방송계 활동으로 익힌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 폐탄광지 경제부흥과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준비 등 태·영·평·정 지역구를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예비후보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