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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문화
  • 입력 2012.01.14 21:31

“화천군민은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화천 산천어축제 방문 주한외교사절단

▲ 14일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를 방문한 주한외교사절 단장 라파엘 안토니오 살라자르 갈베즈 과테말라 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14일 40개국 150여명의 주한외교사절단과 외신기자단을 산천어축제에 초청했다.

  주한 외교사절을 대표한 라파엘 안토니오 살라자르 갈베즈 과테말라 대사는 “화천산천어축제에 함께 오신 외교관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화천은 한국전쟁의 역사를 간직한 평화의 도시이며 화천군민은 누구보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세계의 평화를 추구하는 화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기 원한다”며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주고 초대해 준 것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14일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를 방문한 주한외교사절 단장 라파엘 안토니오 살라자르 갈베즈 과테말라 대사가 화천군의 기념품을 받고 즐거워하고 있다. 전경해 기자

  화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송재명 화천 부군수, 코리아 포스트 이경식 회장, 외교사절 단장인 라파엘 안토니오 살라자르 갈베즈 과테말라 대사와 40개국 주한외교사절단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송재명 화천 부군수는 겨울도시 회의에 참석 중인 정갑철 화천군수를 대신해 행사장 입구에서 사절단을 영접했다.

  버스에서 내린 사절단은 군악대의 환영연주가 끝날 때까지 이동하지 않고 박수로 화답했다.

  주한외교사절단 일행은 행사장에 마련된 오찬을 마친 후 평화의 종이 있는 화천읍 동촌리로 이동했다. 오후에는 산천어축제장의 프로그램 이용과 얼음낚시 등의 체험행사를 즐겼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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