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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문화
  • 입력 2012.01.15 17:52

화천 산천어축제, 최대 인파 기록 또 갈아 치웠다

8일 13만6천명...14일 16만6천명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인산인해'.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지난 8일 일일방문객으로는 축제사상 가장 많은 13만6천여명이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를 방문했다.

  그러나 불과 1주일만인 14일에는 16만6천명이라는 최대 인파가 축제장을 찾으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산천어축제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것이다.

  축제 9일째인 14일 현재 축제 방문객수는 69만여명.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인산인해'. 전경해 기자

  15일에도 아침 일찍부터 차량행렬이 줄을 잇고 있어, 축제 10일만에 방문객 80만명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은 뭐니뭐니 해도 산천어 얼음낚시.

  총 1만2천개(현장접수 낚시터 7천홀, 예약낚시터 4천홀, 외국인정용 낚시터 1천홀)의 얼음구멍이 있어 1만2천명이 동시에 산천어 얼음낚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인산인해'. 전경해 기자

  그러나 현정접수 낚시터는 오전 8시부터 접수를 시작해 접수 1시간 30분 만인 오전 9시 30분경 7천장의 티켓이 모두 동이나 접수를 마감했다.

  오후 들어 다른 프로그램을 즐기기 위해 낚시터를 빠져나간 사람들이 생겨나 추가 발행한 티켓도 2천장에 이른다.

  이날은 낚시터 뿐 아니라 모든 프로그램장에서도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로 하루종일 북적거려 산천어 축제의 유명세를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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