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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17 14:04

삼척시, 지역 어르신들 사회 참여 확대 지원

‘노인 일자리사업’ 올해 690명에게 일자리 제공

  (삼척 더리더) 강원 삼척시(시장 김대수)가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해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10억6천7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690명의 어르신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9억여원을 투입해 58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110명이 증가해 사업비도 1억 5천만원이 늘어났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은 자연환경지킴이와 어린이안전지킴이, 교통질서계도지원 등 공익형 사업과 도시락 배달 및 소외계층 도우미로 활동하는 복지형 사업, 학습강사, 노인학대예방 등 교육형사업 그리고 도계 행복일자리인 시장형 사업으로 이뤄진다.

  일자리사업 분야별로는 공익형 사업에 487명, 교육형 사업에 15명, 시장형 사업에 70명, 복지형 사업에 118명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의 대한노인회삼척시지회, 삼척종합복지관, 삼척지역자활센터, 작은꽃노인복지센터 수행기관 별 노인일자리 희망수요 조사 결과 15개 사업에 필요한 일자리 수는 690명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단순작업 위주의 일자리보다는 교육형, 복지형 및 시장형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아동대상 신규사업인 초등학교 급식도우미를 26명 채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고 노인일자리를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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