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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20 15:09

'호반의 도시' 춘천, 더 푸르러진다

▲ 이광준 강원 춘천시장(자료사진). 전경해 기자

  (춘천 더리더) 올해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광준)의 도시경관이 더 푸르러진다.

  춘천시는 도심 녹지 확충을 위해 올해 곳곳에 도시숲과 녹지, 공원을 조성하는 등의 다양한 경관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연말 약사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되면 봉의초교~공지천 합류점까지 850m 구간에 나무와 꽃, 수생태계가 어우러진 수변 공원이 꾸며진다.

  또 시는 이 사업과 연계, 물길이 시작되는 봉의초등학교 내에 6천여만원을 들여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 생태체험 학습장인 녹지 공간의 학교숲을 조성한다.

  공지천 뚝길은 찾고 걷고 싶은 추억의 꽃길로 단장된다. 제방변을 따라 1.5km의 철쭉단지를 비롯, 야생화 꽃길이 조성되고 공지교~효자교 옹벽에도 개나리, 야생화로 단장된다.

  삭막한 콘크리트 구조물의 전철 하부공간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지난해 옛 근화동사무소~옛 남춘천역사 구간에 이어 올해도 옛 남춘천역사~신동면 정족리 구간에 소공원을 조성한다.

  시민 스스로가 마을 경관을 가꾸고 꾸미는 가꾸미운동에 올해도 50여 마을에서 참여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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