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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성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20 16:17

동대문구 장안어린이도서관 22일 개관

▲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사진자료). 박성현 기자

  (서울 더리더)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장안어린이도서관 개관식과 함께 다채로운 어린이 잔치를 열어 관심을 끌고 있다.

  동대문구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장안어린이 도서관 앞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등 내빈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안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 행사는 내빈소개와 테이프커팅 등 공식행사와 함께 풍선아트 선물주기, 참여형 연극공연, 동화책 읽어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은 구 장안2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대지 496㎡에 건축연면적 64.1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상 1층에는 도서열람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을 위한 부모대기실, 수유실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지상 2층에는 도서열람실 및 멀티미디어실이 있어 아이들이 책 뿐만 아니라 DVD 등 시청각자료도 이용할 수 있다.

▲ 장안어린이도서관 외부전경. 박성현 기자

  또한 지상 3층에는 다목적실이 갖춰져 있어 아이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장안어린이도서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특히 장안어린이도서관에서는 도서관에는 없지만 동대문구 타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홈페이지에 신청해 빌려볼 수 있는 상호대차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어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동대문구 최초로 장안어린이도서관과 함께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이문체육센터어린이도서관,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등이 참여하는 상호대차서비스는 도서관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본격적인 개관에 앞서 지난 6일부터 임시개관 해 운영한 결과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어린이들의 방문이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고 관내에 처음 생긴 구립어린이도서관에 대한 환영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다”고 밝혔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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