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2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한 어린이집 건립 공모에 구로구가 당선된 것이 배경으로 천왕동 167-1번지 일대에 810㎡, 4층 규모의 구립어린이집 건축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실시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측의 어린이집 건립 공모전에 남다른 의지를 보이며 당선됐다.

  구로구가 용지를 제공하면 재단 측에서는 어린이집을 건축해주고 인테리어, 각종 교재와 비품을 구입해 구로구에 기부채납한 후 다시 위탁운영을 맡게 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체결식은 구로구와 재단 간 원활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두 단체는 천왕동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구로구를 비롯해 어린이집 건립 공모에 함께 선정된 오산시, 이천시, 광주광역시 남구도 참여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