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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2.20 16:57

영월군의회, 싱가포르 도시공원시설 배운다

▲ 지창희 강원 영월군의회 의장(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의회(의장 지창희)가 2012년 의정활동을 시작함에 있어 해외연수를 통한 전문지식과 습득과 의정활동의 외연을 넓히고 집행기관의 주요정책에 대한 정책건의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싱가포르는 서울면적 만한 크기에 인구 약 4백만명 정도이나 국민소득이 2만달러를 넘고 잘 짜여진 도시계획으로 효율적이고 깨끗한 도시로 변모시켰고 거미줄처럼 엮여진 교통체계는 편리성을 더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먹는 물을 수입하는 물부족 국가이나 그레이워터(Greywater)재생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워터허브를 추구하고 있다.

  영월군의회는 싱가포르의 도시계획 및 도시공원시설, 상하수도 처리시설을 직접 현장 체험한다.

  아울러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건강한 녹색도시 표방으로 도시경관과 도시소공원조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집행부의 정책을 점검한다.

  또한 지방상수도, 하수도처리시설에 대한 민간위탁으로 제2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우리군의 상하수도 정책의 발전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영월군의회는 앞으로 의례적인 외유성 연수를 지양하고 집행부의 주요정책과 밀접한 외국의 현장을 답사해 집행부의 주요정책에 대한 정책건의를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연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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