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구현을 위해 구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민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는 주민의 실생활에서 우러나오는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주민참여 행정을 구현한다는 취지에서 운영되는 것이다.
공모분야는 구민생활 편익증진을 위한 각종 제도개선, 행정운영의 능률화와 경제화 방안, 예산절감 및 구 세입 증대방안이며 그 밖에 구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또한 제안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6개월마다 심사해 우수제안으로 채택 시 구청장 표창과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노력상은 기념품이 주어지게 된다.
양천구에서는 지난해에도 56건의 구민 아이디어를 심사해 ‘다둥이 가정 출산장려 홍보대사 위촉’, ‘안양천 야구장 온라인 예약제’ 등을 우수제안으로 채택, 실행계획을 수립해 구정에 반영한 바 있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안방법은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 내 '함께하는 구민마당 ▶구민창안제도 ▶으뜸양천 아이디어하우스' 에 등록하면 된다.
우편(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동로 105 양천구청 기획예산과) 및 팩스(2620-4422)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