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보건소(소장 마미희)가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노년생활을 위해 ‘아흔에도 자신있게’ 2012년 노인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13명으로 구성된 노인건강증진사업팀을 통해 경로당 20개소를 선정, 운동을 중심으로 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 기간인 3월~6월 사이에는 활기찬노년생활 만들기사업, 하반기인 9월~12월에는 ‘중풍 없는 건강경로당 만들기 사업’을 실시해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을 대상으로 주1회씩 12주 동안 생활체조와 실버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한의사를 중심으로 관절염의 이해를 돕고 관절유연운동을 접목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건강생활실천 원스톱서비스에 준하는 포괄적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생활실천이 정착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