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지역에 있는 유치원 15곳과 초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전면 친환경 급식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에 시가 추진하는 전면 친환경 급식대상은 만5세 이상 유치원 230명, 초등학생 2,820명, 저소득층 중․고교생 65명 등 총 3,1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금년도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에 대한 친환경 급식을 위해 도비 3억 9천1백만원, 시비 3억 9천1백만원 등 총 7억 8천2백만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이 중 친환경 급식지원비는 6억 9천3백만원이며 식자재구입지원비는 8천 8백만원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전면 친환경 급식 실시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