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군에 따르면 총 95종의 사업에 128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8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군은 2012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8억원 예산을 투입해 1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어려운 세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읍·면별로 지역 특색에 맞는 옛길 복원 조성사업, 야생화 공원 명품화사업, 산체 체험장 조성, 체육시설·쉼터 등 편의시설 정비사업 등 현실에 맞는 과제를 발굴해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 있는 산업체와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과의 연결매체를 위해 지역경제과내 일자리지원센터를 설치 취업상담자 1명을 3월부터 고정배치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