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5일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참여자 및 산림부서에서 기간제로 참여하는 근로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여성회관 강당에서 산림사업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산림사업은 지형이 험준한 산지에서 부피가 크고 무거운 목재를 다루고 기계톱 등 위험한 작업도구를 사용해 작업을 수행함에 따라 다른 업종의 작업보다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편이다.
이에 군은 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지원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 이번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군은 산림사업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중부지방노동청 영월출장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 영월국유림관리소, 영월군산림조합 등과 안전관리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향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지도원 등과 협의해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산림사업장 무재해에 도전하겠다”며 산림사업장 안전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