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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06 18:06

정선군 “시가지 교통 정체 해소 위해 교량 건설 검토”

▲ 최승준 강원 정선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정선읍 시가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종합체육시설과 정선읍 시가지간 교량가설 타당성조사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군 행정업무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는 거점지역인 정선읍은 강릉․동해 지역과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국도42호선, 국도59호선이 경유하고 있는 소재지이다.

  현재, 정선읍 시가지와 역전지역을 연결하는 정선 제2교는 지난 1968년 12월 가설된 길이 265미터의 2차선으로 현재 까지 통행하고 있는 교량이다.

  군에 따르면 정선 제2교 사거리 지역은 교량 노폭협소 및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상시 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름 피서철과 정선아리랑제 등 지역 축제행사 기간에는 지·정체현상이 대도시 못지않게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애산리 일원에 준공한 정선군 종합체육시설과 군에서 계획 중인 정선아리랑 전시공연센타 운영 시 정선 제2교 사거리와 시가지 일원 교통 지․정체 현상은 더욱더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북평면 숙암리 2018 동계올림픽 중봉알파인 경기장 접근성 향상과 정선 제2교 일원 교통량 분담대책 등에 대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타당성조사를 빠르면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며 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시 설명회나 공청회를 통하여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이러한 문제점이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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