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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정빈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06 21:50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단 본격 활동

▲ 지난해 개최된 노인일자리사업단 발대식. 서정빈 기자

  (성남 더리더) 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7일 오후 2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2012년 성남시 노인일자리사업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성남시 노인 일자리사업은 73개 단위사업별로 2,305명이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가 마련됐다.

  사업 참여 노인들은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스쿨존 교통지도, 어린이집 한자학습지도, 노인여가지도, 다문화가정 아동보육, 실버카페 제빵, 바리스타 등 각자 적성에 맞는 일에 참여하게 된다.

  각 사업별로 운영기간은 7~12개월이며, 노인들이 일하는 시간은 주 3~4일, 1일 3~4시간, 보수는 한 달 평균 20만원이다.

  이를 위해 시는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대한노인회 등 15개 위탁수행기관과 공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성남시는 기초노령연금 수급여부 등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선발조건을 강화해 저소득층 노인에게 일자리를 우선 지원하고, 초등학교 급식, 다문화가정 아동보육 등 사회변화와 공익에 부합되는 일자리를 마련해 사업내용을 내실화했다.

  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령사회에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찾아드림으로써 노후소득 창출, 일하는 즐거움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정빈 기자 sjb@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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