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더리더) 김대길 전국풋살연합회장은 7일 강원 화천군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화천평화 페스티벌 전국 풋살대회 유치를 위한 협약식에서 “화천의 여자축구와 유소년 축구로 맺은 인연이 풋살로 이어졌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 회장은 “대회를 유치할 때마다 함께 온 학부모와 임원, 선수진들이 화천에 대한 깊은 인상을 갖고 돌아갔다”며 “이번 협약식이 지속적인 인연으로 풋살의 새로운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갑철 화천군수, 김대길 전국풋살연합회 회장, 송재명 화천부군수, 박동규 화천군청 문화체육과장, 공무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화천군은 오는 2013년까지 2년간 전국단위 생활체육 동호인들로 구성된 화천평화 페스티벌 전국풋살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유소년과 일반부를 포함해 총 100개 팀 이상, 2,0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