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는 다양한 자원 봉사 수요에 발 맞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요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좀 더 적극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과 모집인원은 네일아트과정 20명, 페이스 페인팅과정 15명, EM(Effecit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 환경과정 30명이다.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대문구청 자원봉사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강의는 오는 4월 9일 개강해 5월 18일까지 과정별로 3~12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4월 3일까지 서대문구 자원봉사 홈페이지(http://vol.sdm.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sdm1365@sdm.go.kr)이나 팩스(330-1604)로 신청하면 된다.
최종 교육대상자는 4월 5일까지 선정해 개별 통보한다.
교육자로 선정된 주민은 소정의 교육을 거쳐 관내 복지시설이나 경로당, 각 동 자원봉사캠프와 연계해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지난 해 에도 약손과 발마사지, 풍선아트, 뜨개질 등 4개 전문자원봉사 교육프로그램에 총 75명의 주민이 참여 해 과정 이수 후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전문지식을 습득함은 물론 봉사활동도 펼칠 수 있는 이번 교육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현 기자 psh@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