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리더)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지난 2월말까지 ‘희망온돌 프로젝트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해 총 17억 4천 3백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모금해 서울시 자치구 중 강남구 다음으로 2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목표 금액 12억 원 보다 45%, 지난해 모금액 14억 5천만 원과 비교했을 때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남은 2012년을 더 따뜻하고 훈훈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2년 3월 15일,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감사 한아름 드림’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따뜻한 관악을 위해 후원해주신 기부자 6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500만원으로 어려운 이웃 100명과 결연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노용석 기자 nys@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