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더리더)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산불없는 산소도시 태백’을 위해 산불방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일 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기간을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기간으로 지정했다.
지난달 산불진화대원 29명 사역을 시작으로 58.6ha 면적에서 인화물질을 수거해 소각활동을 펼쳤으며 19일부터는 산불감시원 사역을 실시했다.
특히, 시는 산불감시원을 상시 배치하고 산불상황관제시스템(단말기) 60대, 무인감시카메라 6대, 감시탑 6개소, 무전기 등 통신장비 55대를 구비하여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해 산불 조기발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반상회, 민방위교육, 직장교육 등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과 함께 역, 터미널, 주요관광지 등에서 캠페인전개와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와 함께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