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이형진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0 11:28

영월군 "5월 1일 영월의료원에 산부인과 개설"

▲ 박선규 강원 영월군수(자료사진). 이형진 기자

  (영월 더리더) 강원 영월군(군수 박선규)이 2012년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는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외래지원사업에 선정돼 영월읍 소재 의료원에 산부인과를 개설, 분만 의료 환경을 개선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1년 4월 영월의료원 산부인과가 없어지면서 분만을 할 수 있는 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그동안 지역 주민들은 인근 제천, 원주 등 외지로 산전 진찰이나 출산 등을 위해 방문함으로써 시간적, 경제적 손실과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억원을 지원받고 영월의료원내 산부인과를 개설해 지역 임산부들의 불편함을 해소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산부인과 운영상태 등을 매년 평가해 오는 2015년까지 2억원씩 총 8억원을 지원 받을 예정이다.

  한편, 영월의료원은 산부인과 전문의를 채용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임산부 산전·산후 관리는 물론 분만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 보다 깨끗한 환경과 안전한 분만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임신·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아이낳기 좋은 여건 마련과 인구증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