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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전경해 기자
  • 사회
  • 입력 2012.03.20 15:22

화천군, 산천어축제장 봄맞이 수중정화

▲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장. 전경해 기자

  (화천 더리더) 강원 화천군(군수 정갑철)은 100만 이상의 관광객이 찾았던 산천어축제장에서 봄맞이 수중정화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재단법인 나라에서는 청정 화천의 이미지에 걸맞게 산천어 축제기간에 버려졌던 오물이나 낚시 바늘 수거를 위한 화천천 수중정화 작업을 오는 21일 9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천어축제장은 축제종료 후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등의 환경정화활동으로 환경정비가 이루어졌지만, 결빙된 화천천은 안전상의 이유로 정비가 행해지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기온상승으로 화천천이 해빙됨에 따라 재단법인 나라와 옛 파로호 어촌계, 화천군재난구조대를 비롯한 735다이빙 강사회 등 총 30여명이 루어낚시터 부근 화천천 수중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중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게 된다.

  재단법인 나라 관계자는 “매해 축제가 종료되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개최전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한다”며 “환경정화가 끝나면 이전처럼 깨끗한 물에서 물놀이와 견지낚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축제 후 열렸던‘산천어축제 개최결과보고와 발전을 위한 주민 대토론회’는 19대 국회의원 선거로 인해 4월11일 이후로 연기됐다.

  전경해 기자 jkh@thelead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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