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더리더) 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소장 안중균)가 20일 오전10시 강원도 정선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 자원봉사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2배 행복2배 2012 자원봉사 릴레이 정선군 출발식’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2 자원봉사릴레이는 지난 9일 영월군에서 시작해 10월 평창군에서 종료되며 군은 영월군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4월 2일까지 활동을 전개 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정선군 자원봉사 38개 단체 650여명이 참가하며 복지시설 청소 및 독거노인 말벗,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발대식 행사 후, 노블리스 오블리즈(사회지도층)가 참여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은 자원봉사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릴레이는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강원도 역점시책사업으로 강원도 전 시군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활성화와 주민의식을 통한 나눔과 봉사의 공동체 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진 기자 lhj@theleader.kr